2010년 1월 31일 일요일

어처구니 애플

잡스 아저씨가 iPad 만드는데 너무 열중한 나머지 중요한 인터넷 도메인은 홀랑까먹으셨네요. 쩝...우짜쓰까...

ipad.com, net, org 최상위 도메인은 커녕 다른 여타 중요한 도메인도 등록을 못한거 같은데, 앞으로 아이패드가 갈길이 순탄치 않을거 같습니다. 이미 제품자체에 대한 불만과 평가절하가 만만치 않게 포스팅되고, 벌써 개선점에 대해서 좔좔 흘러나오고 있네요.

그런데 이해 안되는것은 애플이 어쩌다 이런 실수를 한것인지 좀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대기업에서 최상위 도메인을 놓쳤다는게 어이없고, 만약  제가 경영자라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겁니다. 한 기업에서 현재 주력상품의 도메인을 신경안쓰고 있었다는건 다른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었거나 생길 수 있는 틈이 보인다는 겁니다.

정말 자신감이 넘쳐서 apple.com 하나로 모든걸 대표하겠다 그러면 모를까, 일반 사람들은 바로 ipad.com을 쳐볼텐데 그럴때 엉뚱한 페이지가 나오면 당황스러워 할것이고, 애플의 이미지도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이 건으로 도메인 선점한 사람은 애플하고 소유권 이전 비용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130020199226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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