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안드로이드는 운영체제(OperatingSystem)일까? 아니면 프레임웍(Framework)일까? 안드로이드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서 나름 정리하고 넘어갑니다.
안드로이드 머있나...그냥 휴대폰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겠지...하고 그냥 넘긴다면 분명 일반사용자의 입장일 것이고, 적어도 리눅스와 자바가 짬뽕된 거시기를 생각하면 개발자측에 속하는 사람일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안드로이드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소프트웨어 종합선물세트이고, 모바일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는 영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위 그림은 안드로이드의 아키텍처를 보여주는 다이어그램으로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에서 제공하며, 대략 살펴보면 리눅스 커널, 라이브러리, 자바 가상머신, 프레임웍, 응용프로그램층을 형성하며 일반PC의 OS와 별반 다를게 없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타 OS와 다를게 없는데 그럼 무슨 종합선물세트인가???
우리는 여기서 안드로이드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폭넓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아키텍처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폐쇄적인 기존 모바일의 그것들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궤를 달리할거란 얘기죠.
기업의 입장에서도 이미 검증된 기술들이고 원가절감 차원에서도 다방면의 제품에 안드로이드의 기술을 적용하면 이보다 더 좋은 생산시스템은 없는거죠.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은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폐쇄된 안정보다 미래를 위한 창조가 인간 본연의 모습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안드로이드의 발전하는 모습에 더 끌리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안드로이드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종합선물세트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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